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이 2일 올해 첫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2019.4.2/뉴스1 © News1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2일부터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의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이날 첫 운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주 8회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너크루즈는 5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운항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승선 정원은 320명이며 뷔페식당, 카페,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고래바다여행선은 총 123회 운항(고래탐사 116회, 디너크루즈 6회, 런치크루즈 등 기타 1회)에 2만2932명의 승선객이 이용했으며 크루즈선 도입 이후 가장 많은 24회 고래를 발견했다.
(울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