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개발에서 관광·산업 중심 복합개발 증가”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전국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한 도시개발구역은 총 492개 구역으로 조사됐다. 여의도 크기의 약 55배 규모로 이 중 189개 구역의 사업이 완료됐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0년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지정한 도시개발구역의 총면적은 약 159.08㎢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189개 사업(49.63㎢)이 완료됐으며 303개(109.45㎢)는 시행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개발 압력이 높은 경기도가 지난해 14개 구역(1.44㎢)이 신규 지정돼 152개 구역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Δ충남(62개) Δ경남(57개) Δ경북(44개) 순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개발 유형이 다양화하는 추세”라며 “과거 주거형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관광과 산업을 포함한 복합개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