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플로리다 시트러스 협회
최악의 미세먼지가 잦아지면서 현대인들은 기본적인 면역력 강화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간편하게 구매해 영양까지 충전할 수 있는 오렌지 주스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액상과당이나 정백당 등 설탕을 넣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오렌지를 즐길 수 있는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는 이미 뛰어난 맛의 프리미엄 주스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는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의 90% 이상이 플로리다에서 재배된 오렌지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플로리다는 풍부한 햇살과 함께 적정한 강우량, 따뜻한 기온,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 등 최적의 오렌지 재배 조건을 가져 해당 산지의 오렌지는 세계에서 가장 과즙이 많고 달콤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웨일스에서 3대째 오렌지를 재배하고 있는 마티 맥켄나 씨는 “플로리다 오렌지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오렌지 중 가장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주스로 만들었을 때 가장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의 단맛은 자연에서 온 그대로의 맛으로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과일주스보다 열량이 낮고 더 많은 영양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적당량을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면역력을 기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