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보궐선거 후보와 부인 최영화 씨가 3일 오후 경남 통영시 북신동 삼성생명빌딩 3층 선거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짓고 있다. 2019.4.3/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9.22%의 개표율이 진행된 가운데, 정점식 후보는 59.56%(4만206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득표율은 36.01%(2만5436표)다.
경남고성 출신인 정점식 후보는 창원 경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지냈다.
한편,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에선 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