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특히 장애인 업무가 있는 부서에 장애인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다. 장애인 예술과 관광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와 관광정책과에는 장애인 공무원이 없다. 장애감수성이 낮은 담당자가 잠시 머물다 떠나기에 장애인 문화예술계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런 피해를 개선하고자 20일 ‘2019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애인 공무원 차별 문제부터 해결해주길 제안한다. 그리고 사회가 장애인을 포용하지 않아 놓치는 것은 무엇인지 먼저 살펴서 진정성을 갖고 장애인 포용 사회를 만들어가길 간절히 바란다.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