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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옆 신설동에 자리… 관광객 수요 기대

입력 | 2019-04-05 03:00:00

스테이하이




1, 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오피스텔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2000년 222만 가구였으나 2017년 말 562만 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2인가구는 526만 명으로 전체 1967만 가구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 대부분이 풀옵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입주 즉시 바로 생활이 가능한 새로운 주거형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내부 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에너지절감 및 보안시스템까지 모두 갖춘 소형 주거용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요층이 청년이나 노인들을 넘어 지금은 중장년층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서울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투자처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초역세권에 위치한 주거환경을 갖춘 오피스텔은 향후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으며 투자대비 수익률 또한 높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기존 원룸위주였던 오피스텔이 이제는 1.5룸 등 다양한 형태의 타입으로 진화해 1, 2인 가구에 적합하게 설계되는 점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에스에이치신한이 설계한 신설동역 초역세권 ‘스테이하이’는 이러한 조건을 충분히 갖춘 오피스텔이다. 스테이하이가 지난해 분양한 신촌스테이하이 오피스텔도 100% 임대되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누리고 있다. 신설동역은 동대문과 붙어 있어 관광객들의 단기임대도 가능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세계적으로 활성화된 에어비앤비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한 임대수익도 노려볼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