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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상권에 초역세권 프리미엄 갖춘 1.5룸 오피스텔

입력 | 2019-04-05 03:00:00

시티플러스동대문




서울 동대문상권에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티플러스동대문’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이 오피스텔은 초도심권역 소형주거상품으로, 동대문패션타운으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입지다. 현장 바로 앞이 지하철1·6호선 환승역인 더블역세권의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시티플러스 관계자는 “사업부지가 종로산업정보고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조망이 탁월하고 도로소음·먼지도 피할 수 있는 쾌적한 입지환경을 갖췄다”고 말한다.

시티플러스동대문은 동대문도매시장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해 늦은 시간 업무종료에 따른 숙소기능, 1∼2명 사무기능, 창고기능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원룸형 오피스텔은 대부분 침실과 주방공간이 오픈돼 옷이나 침대에 음식냄새가 배고,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으로 인한 생활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단점을 고려해 시티플러스동대문은 주방공간과 침실공간을 분리한 ‘1.5룸’ 혁신 평면을 적용했으며 2인 이상이 거주할 수 있도록 침실 2개와 주방&거실, 드레스룸까지 갖췄다. 또 2면 창호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혁신 설계 평면을 적용해 오피스텔의 퀄리티를 높였다.

서울시는 시티플러스와 인접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부지 2만4809m²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1168억여 원을 투입해 ‘서울패션혁신허브’를 개발하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동대문상권과 어우러지도록 주차기능, 도·소매상인·해외바이어들을 위한 시설, 숙박시설, 관광객흡수와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특화된 먹거리시설 도입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패션허브 기능과 패션산업분야 신사업실험, 패션한류관광선도를 위한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시티플러스동대문 오피스텔은 국내 최고 패션상권인 동대문패션시장의 상권가치, 종로·광화문·시청 직주근접 입지가치에 서울시의 패션혁신허브 개발까지 더해져 초도심 초역세권의 프리미엄가치가 기대된다.

시티플러스 동대문은 동묘앞역 5번 출구 앞인 종로구 숭인동317-20 동암빌딩 3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