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김연정(왼쪽)과 도리스 롤랑이 한화 구단 공식 모바일 앱 ‘한화이글콕’ 론칭을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2019시즌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화이글콕’을 론칭했다.
‘최강한화 불꽃 팬들을 위한 스마트한 놀이터’를 주제로 출시된 이 앱은 고차원 경기 분석 및 선수들의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오렌지색으로 하나되는 응원모드, 스마트티켓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특히 KBO리그 10개 구단 중에선 처음으로 레이더 측정시스템인 ‘트랙맨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분석정보 ‘이글아이라이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경기 중 실시간으로 더욱 깊이 있고 스마트하게 한화의 야구를 즐길 수 있다.
‘한화이글콕’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기능도 갖췄다. 응원모드에선 주변 데시벨에 반응해 반짝이는 오렌지색 응원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업그레이드된 육성응원을 즐길 수 있다. 또 GPS 기반으로 경기장 방문 시 체크인 기능을 탑재해 직관 시의 승률, 평균자책점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직관 결과 지표는 인증샷 기능을 통해 본인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이밖에도 미니게임, 경기예측, 이닝브레이크 퀴즈, 출석체크 등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사용자의 등급을 산정해 등급별 이벤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화는 베타 버전 테스트를 완료하고 9일 정식으로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