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대표팀이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BMW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 로스까보스 카보 델 솔 골프클럽에서 전세계 34개국 1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3라운드 합계 총 303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한국은 공동 3위에 오른 영국팀과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 태국팀(288점)을 제치고 총 290점으로 전체 2위 자리를 수성했다.
한편, BMW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50개국 12만여명의 BMW 고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로, 월드 파이널에는 각 나라 예선전에서 선발된 단 150여명만이 참여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