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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발출장 83분 활약…팀은 역전패

입력 | 2019-04-06 11:03:0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VfL 보훔의 이청용이 83분간 뛰었다. 팀은 졌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콘티넨털 아레나에서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 치른 2018~2019 분데스리가2 2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소집돼 볼리비아(22일)와 콜롬비아(26일)전을 소화한 후 소속팀에 복귀해 치른 첫 경기였다.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그는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후반 38분 토마스 아이스펠트와 교체됐다.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후반 7분 페널티박스에서 상대방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루카스 힌테르제어가 골로 연결했지만 1분 뒤 쟌 조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17분엔 마르코 그뤼트너에게 골을 내줘 졌다.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빠진 보훔은 승점35(9승8무11패) 10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