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강원 산불 후속 보고’ 올려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4.6/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강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옷가지가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강원 산불 후속 보고(6일 현재)”라며 “소방대응 해제, 진화 인력 및 장비 철수. 통신장애 복구 완료”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총리는 “이재민 일부, 임시거처 입주시작. 성금 47억 3천만원 접수. 구호물자(이불, 침낭, 담요, 생필품, 구호세트, 구호키트) 답지. 심리회복지원 34명 투입”이라면서 “이재민들께는 옷가지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난하고 재해도 많지만, 고난 앞에 협력하시는 강원도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총리는 구호금품 문의에 대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연락처를 소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