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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정현 “예비신랑, 성실하고 착해…2세 셋까지 낳고파”

입력 | 2019-04-07 16:52:00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7일 결혼하는 배우 이정현은 세 명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친한 언니한테 소개를 받아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의 예비신랑은 3세 연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했다.

이정현은 “어젯밤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면서 “사진을 편집해서 영상을 만들어 깜짝 프러포즈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현은 “신랑이 굉장히 어른스럽고 성실하고 착하다”며 “1년 정도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동료 친구들이 많이 축하해줬다”며 “가장 친한 여배우 멤버 중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 손예진과 공효진이다. 그 두 사람도 많이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2세 계획에 대해선 “셋까지 낳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며 결혼을 축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