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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주택 앞에 보관 중인 120㎏의 종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72)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주택 앞에 보관 중이던 B씨(60) 소유의 ‘교회 종’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종을 고물상에 팔기 위해 손수레로 옮겨 자신의 집에서 보관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