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슬래터리스 파티쉐 앤 쇼콜라티에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도전이 있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 자매지 맨체스터 이브닝은 수천 명의 도전자 중 단 241명만이 성공한 현지 한 카페의 초콜릿 먹기 도전을 소개했다.
잉글랜드 북서쪽 화이트필드에 있는 카페 ‘더 슬래터리스 파티쉐 앤 쇼콜라티에(The slattery’s patissier and chocolatier)’에서는 수천 명의 도전자 중 단 3%만 성공한 ‘초콜릿 챌린지’가 수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8000여 명의 도전자 중 241명만이 도전에 성공했다. 이 카페 매니저인 마크 워커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호기롭게 도전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없다”며 “쉽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막상 도전하게 되면 대부분 실패한다”고 말했다.
사진=맨체스터 이브닝 홈페이지 캡처
길 기자는 “생각보다 접시가 너무 컸다”며 “접시에 있는 케이크는 일반 조각 케이크 세 개 정도의 크기였다. 이 케이크 위에 동전 모양의 다크, 화이트 초콜릿이 장식 돼 있었다. 설탕 과부하로 비참하게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크림을 담은 그릇이 초콜릿으로 만들어져 이를 모두 먹어야만 성공”이라며 “성공이 결코 쉽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