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핀란드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인 ‘핀란드데이’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열린다. 핀란드의 디자인, 음식, 교육, 여행을 주제로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트래블존에는 핀란드 관광청, 핀에어, 그리고 크루즈 탈린크 실자 라인이 부스를 개설하고 VR 체험 등을 통해 핀란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와 핀란드 고용경제부가 주관하는 탤런트 부스트(Talent Boost) 부스에서는 핀란드 현지 취업 기회와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액티비티존에는 캔디 및 여러 촉각 물질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성인을 위한 놀이인 디자이너 쿠까-마리아 키우루(Kukka-Maria Kiuru)의 캔디 플레이 워크샵과 핀란드 대사관 셰프 에밀 라이탈라(Eemil Laitala)의 푸드 플레이팅 클래스를 진행한다. 하루 3회씩 진행하며, 사전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 밖에 국제 영유아 교육기관 헤이스쿨스(HEI Schools)의 미니헤이스쿨스 수업도 있다.
마켓존에는 디자인 브랜드 이딸라와 요한나 글릭센, 제과 브랜드 파제르와 핀크리스프, 친환경 기저귀 브랜드 무민 베이비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밖에 각 분야별 전문가가 여행, 디자인, 건축, 교육, 문화, 핀란드 현지 취업 및 창업 기회 등 다양한 주제로 핀란드에 관한 오픈토크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핀란드데이 공식 홈페이지 와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