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4.11’ 캠페인 포스터
임시정부 수립일 4월 11일 기념, 100분동안 구매 고객 1명 당 411원씩 기부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함께 ‘리멤버4.11(REMEMBER 4.11)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파리크라상은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 오후 4시 11분부터 5시 51분까지 100분동안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소비자 기부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파리바게뜨를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구매 고객 1명 당 411원이 기부된다.
이날 기부금액은 지난 2월 28일 3·1절 100주년 전야제 행사 시 적립한 판매 매출 및 오는 8월 15일 광복절 행사 모금액과 합산해 연말에 독립유공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 11분부터는 행사 현장에서 ‘국민의 빵’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파리바게뜨의 '쫄깃한 곡물호떡', '쫄깃한 찰떡맘모스', SPC삼립의 '꿀떡꿀떡', '빚은 미홍찰떡' 등을 무상으로 시식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