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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성경, 강원 화재 피해에 5000만원 기부

입력 | 2019-04-08 14:55:00

연기자 이성경. 스포츠동아DB


모델 겸 연기자 이성경이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의 적지 않은 기부금을 내놨다.

이성경은 8일 오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연예계 스타들이 잇따라 화재 피해 복구와 이주민들을 위해 손을 내미는 가운데 이성경은 비교적 짧은 연기생활로 얻은 수입의 일부를 선행에 썼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이성경 등 연예인들이 쉽지 않은 기부의 선행으로 따스한 온기를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연예계 스타들의 잇단 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들의 선행이 전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기자 차인표·신애라 부부, 조정석·거미 부부, 개그맨 유재석, 가수 싸이, 아이유, 연기자 송중기, 이제훈, 한효주, 강소라, 그룹 2PM 이준호, 김유정과 김소현, 신화의 김동완, 강원도가 고향인 슈퍼주니어 김희철,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연기자 김서형과 개그맨 윤정수·김지민 등 많은 스타들이 강원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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