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경고·공사 32기 졸업…공중작전 지휘능력 탁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공군 제공)
국방부는 8일 올해 상반기 군 장성급 인사를 단행하며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공사 31기·대장) 후임으로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차장(공사 32기)을 대장 진급·보직 내정했다.
원 내정자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합참 연습훈련부장, 합참 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합동작전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군사전문성이 탁월한 장군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평소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서 신중하고 분석적이며 창의적인 판단력을 발휘하는 탁월한 전략가로도 꼽힌다.
또한 부하들을 다독이는 따뜻한 배려심과 강력한 추진력 등 강·온 양면의 리더십을 갖춰 지(智)·덕(德)·용(勇)을 고루 갖춘 리더로 평가 받는다.
특히, 공군작전사령관 재임시 공군의 감시태세와 즉응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했으며,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과 사상 첫 한·미·영 3국 연합공군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는 등 우리 공군의 연합작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원 총장은 KF-16을 주기종으로 약 3100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혜명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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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