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겸 배우 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밝혔다.
수지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와 함께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소속사 JYP와 계약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 하게 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지는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면서 “비록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하지만 9년 동안 항상 옆에서 서포트해주셨던 JYP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8일 “배수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배수지는 2011년 ‘드림하이’로 처음 연기 활동을 시작, 영화 ‘건축학개론’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하며, 이어 영화 ‘백두산’에도 주요 캐릭터로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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