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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짝~뽕~짝~’ 고속도로 휴게소의 요즘 뮤직박스

입력 | 2019-04-08 18:11:00


휴가철 고속도로에서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던 노래들이 있었죠. 손바닥 절반만한 카세트 테이프 하나면 ‘뽕~짝~뽕~짝~’ 멜로디에 어깨춤 들썩거리며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달렸는데요. 요새는 이렇게 손가락만한 USB로 깜찍하게 바꼈네요. 비록 저장장치는 변했지만 선곡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강원 인제 내린천휴게소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