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상 광운대 총장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를 만나 광운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이 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운대에는 현재 250여 명의 베트남 재학생들이 학부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 이반훙 씨(전자융합공학과)는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 덕분에 베트남 축구는 큰 발전을 이뤘다”며 “이렇게라도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 감독과 이 수석코치는 광운대 명예 초빙교수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