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차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실시 여부를 의원들에게 표결에 부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텔레그래프는 메이 총리는 야당인 노동당과의 회담에서 브렉시트 관련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텔레그래프는 메이 총리가 이날 일부 장관들과 합의안을 국민투표를 통해 확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