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W재단
재단법인 더블유재단(W재단)은 사단법인 국제조리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8일 재단 사무실에서 HOOXI 캠페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제조리산업협회의 김동현 회장, 이승열 이사, 송병진 감사, 지우 사무장, W재단의 이욱 이사장, 심건호 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4년부터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한 국제조리산업협회는 2018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비영리법인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다. 국제조리산업협회는 국제요리협회와 교류, 국제요리대회 개최, 요리 페스티벌, 한국의 정통 한식도와 한식조리복 복원, 국내 요리사들과 함께 요리 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활동하고 있다.
국제조리산업협회의 김동현 회장은 AREGALA(세계미식가협회)의 Far East Asia의 회장이자 AREGALA의 부회장과 AREGALA Korea의 한국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World Master Chefs Society의 부회장, World Master Chefs Society Korea의 회장으로서 한국의 요리사들에게 해외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해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준비한 국제조리산업협회 김동현 회장은 “W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올바른 친환경 식문화를 알리고 친환경 조리인증인 GREEN SPOON 인증서를 통해 환경과 맛,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조리법의 개발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W재단 이욱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올바른 친환경 식문화를 알리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십이다"며 "우리 국민 모두의 건강한 환경과 식문화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W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HOOXI 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W재단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25개 기관 중 하나로 지정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