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29·본명 김민석). 사진=스포츠동아 DB
그룹 엑소의 시우민(29·본명 김민석)이 오는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9일 시우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입대해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1990년생인 그는 엑소 멤버 중 맏형으로 가장 먼저 입대하게 됐다.
시우민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다. 팀에서 보컬을 담당하는 시우민은 ‘으르렁’ ‘파워(Power)’ ‘템포’ 등 엑소의 히트곡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또한 유닛 그룹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