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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컴, 사옥 확장 이전 및 새로운 CI 공개

입력 | 2019-04-10 11:17:00

사진제공= 펜타컴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기업 펜타컴(대표 황의종)은 최근 강남구 청담동 청담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10일 새로운 C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회사의 외형이 커짐에 따라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부서 및 개인 간의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 수평적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오픈형 키친 및 휴게 공간 등을 확충해 구성원들의 업무 능률과 창의성을 높이는 사무환경을 마련했다. 또 사내 촬영 스튜디오 전용공간을 마련해 영상과 포토 등 비주얼 콘텐츠 제작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새롭게 변경된 로고 심볼은 펜타(PENTA)의 영문 앞 글자인 P를 활용해 커뮤니케이션을 상징하는 말풍선을 형상화 했고 오른쪽 작은 원은 컴(COM)을 표현한 것으로 클라이언트, 소비자, 펜타컴의 하나됨을 의미한다.

펜타컴은 2015년 설립 이후 기업과 브랜드, 공공캠페인 등 약 150개사를 대상으로 IMC전략컨설팅과 디지털&소셜, 광고(AD), PR, 미디어, 프로모션 등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해 왔다. 회사 규모도 빠른 성장세다. 취급액 기준 2017년 52억 원, 2018년 102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회사 출범 4년만에 18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내 기업 부설 IMC전략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 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펜타컴은 이번 이전과 함께 상반기 IMC 부문별(디지털 플래너, 콘텐츠 마케터, 아트디렉터, 퍼포먼스 마케터, 영상기획자 등)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 중이다. 회사는 업계 최초로 2년 단위 유급 안식월 제도 도입을 비롯해 출퇴근 근무유연제, 현금처럼 사용하는 복지포인트 제도, 사내 동아리 지원, 인센티브제, IMC전문가 외부 교육과정 전액 지원 등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펜타컴 IMC전략본부 유종승 본부장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디지털화, 개인화 되면서 GRP 중심의 광고나 노출이 아닌, 소비자와의 공감과 참여가 캠페인의 핵심이자 지표가 됐다"면서 “기획과 제작, 퍼포먼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디지털 기반의 No.1 IMC캠페인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컴은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 상품을 개발해 하반기부터는 단계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외 인플루언서그룹과 미디어 제휴 채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