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취약계층 등에 객실 무료 제공
6개월간 총 4000실, 4억8천만원 규모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리조트 객실 기부 캠페인 ‘하이원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하이원 희망나눔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 사회복지 종사자, 공익활동가 등에게 여행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운영 첫해인 2018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리조트 객실 1262실(약 1억6000만 원)을 무상 제공했다.
올해는 기간과 기부객실 규모를 확대해 4월~6월, 9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6개월 동안 총 4000개의 객실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8000만 원 수준이다. 식음료 업장과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관광곤돌라, 하이원 워터월드, 카사시네마)에서 쓸 수 있는 할인권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