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2019시즌 KPGA 코리안 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 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골프 룰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한 뒤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 할 윤리 의식과 심폐소생술, 도핑방지 교육 등 전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KPGA 양휘부 회장은 “금일 세미나는 투어 프로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이뤄졌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개정된 룰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올 한 해 투어 활동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한 뒤 “최근 대회 개최를 위해 스폰서나 관계자들을 만나면 ‘우리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와 화끈한 세리머니가 인상 깊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색깔과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