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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등 고소득 사업자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17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배우 A는 1인 기획사 법인을 운영하면서 소속 직원에게 거짓으로 용역비를 보내는 식으로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족이 보유한 1인 기획사 주식을 고액에 사들이는 편법을 벌이다 소득세 30억원을 추징당했다.
또 다른 연예인 B는 해외 팬미팅 수익에 대한 소득신고를 하지 않는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