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개막을 맞았던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1)가 10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해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다저스 산하 더블A 털사 유니폼을 입은 커쇼는 이날 스프링필드(세인트루이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2홈런 포함)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1개. 커쇼는 이르면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안방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털사=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