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진이 13일 우리나라에 온다. 이 영화 시리즈와 관련한 3번째 내한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기둥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4)는 김포, ‘호크 아이’ 제러미 레너(48)와 ‘캡틴 마블’ 브리 라슨(30)은 인천 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세계 각지에서 한국으로 오는 어벤져스 팀은 14일 아시아 프레스 정킷에 이어 15일 오전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세 배우를 포함해 앤터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도 참가한다. 행사 1부에서는 감독, 프로듀서, 대표 등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2부에서는 배우들과 감독이 포토타임과 함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MCU 작품 중 22번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악당) 타노스의 처절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어벤져스’(201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로 이어지며 영화사에 획을 그은 ‘어벤져스’ 시리즈는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