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서울 성동구, 사단법인 JUMP와 함께 ‘2019학년도 제4기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대학생 멘토 발대식을 최근 개최했다. 대학생 멘토 49명을 성동구 내 학습센터에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활동실적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한다. 앞서 2016~2018년에도 서울시립대 학생들을 성동구 내 학습센터에 파견한 바 있다.
JUMP는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관리를 맡으며, 성동구는 프로그램 운영 관리를 지원한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본 사업을 통해 대학-지자체-NGO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