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49)씨가 남편인 영화배우 최민수(57)의 보복운전 혐의와 관련, 심경을 밝혔다.
12일 인스타그램에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죠~~근데 우린 이런 날들이 유난히 많이 있는 것 같다ㅠㅠ”며 “여러분도 오늘이 어떠한 날이라도 힘내고 최선을 다하길~~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간다는 건 확실하다. #강주은 #최민수 #오늘 많은 기자분들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썼다.
함께 올린 영상 속 강주은은 “이렇게 정장을 입는 날이 많지는 않다. 그런데 왜 정장을 입었을까,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좋은 이유이면 참 좋겠는데, 늘 좋은 이유 때문 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민수는 “민망한 날”이라며 멋쩍어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17일 낮 12시53분께 서울 여의도동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