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개그맨 이용진
개그맨 이용진(34)이 ‘품절남’이 된다.
이용진은 14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7년간 열애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이용진의 절친한 개그맨 동료인 이진호가 맡으며, 축가는 양세형, 조세호, 남창희, 유병재가 함께 한다.
그간 이용진은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방송을 통해 밝혀왔다. 지난해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이용진을 이상형으로 꼽았을 때도 연애 중이라면서 정중하게 고백을 거절하기도 했고, 지난 2월에는 KBS 2TV ‘6자회담’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 중이라고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녀 계획 질문에는 “아직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신혼여행은 출연 중인 tvN ‘코미디빅리그’ 관계로 잠시 뒤로 미뤘다.
이용진은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버라이어티와 공개 코미디를 오가면서 맹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tvN ‘코미디빅리그’와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 ‘1박2일 시즌3’에 출연, 많은 이슈를 낳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