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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안타’ 최지만, 토론토전 5타수 1안타…강정호는 결장

입력 | 2019-04-15 06:19:00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4로 소폭 하락했다.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좋은 경기 감각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회초 1루 땅볼, 3회초 2루수 실책, 4회초 삼진에 그쳤다. 7회초 4번째 타석에서도 최지만은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8-2로 앞서던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최지만은 상대 투수 팀 마이자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안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8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며 토론토를 8-4로 꺾었다. 탬파베이는 12승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4-3으로 이겼다.피츠버그는 8승6패를 기록 중이다.

강정호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 타율이 0.105(38타수 4안타)까지 떨어졌다. 이날 강정호 대신 3루수로 출전한 콜린 모란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