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 45분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속초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육군 모 부대 A 일병(20)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A 일병은 휴가 후 지난 14일 오후 9시까지 복귀예정이었지만 복귀하지 않았고 군 헌병대가 A 일병을 찾던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일병은 지난해 11월 입대 후 올해 1월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사병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