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의 추진,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은 충주가 가진 장점이다.
또 기업마다 맞춤 인력 지원을 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여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3월 말까지 38개 업체(투자금액 1조2992억 원, 고용인원 3630명)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7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량 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거점도시 및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