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현대차와 스타트업 협력
정보통신기술(ICT)기업들이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와 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도 KT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와 ‘카카오T’ 플랫폼 결합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가 드라이브가 탑재된 상용 차량 및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역량과 카카오T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