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News1
태국 유명휴양지인 치앙마이에서 짚라인을 타던 캐나다 관광객이 줄이 끊기며 12m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고 BBC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13일 치앙마이 ‘플라이트 오브 디 기본’ 짚라인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캐나다 국적의 25세 남성이다. 여자친구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치앙마이를 찾은 이 남성은 짚라인이 출발하자 마자 줄이 끊기며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체중이 180kg로 안전 기준을 초과했으나 탑승이 이뤄졌다.
치앙마이 매캄퐁 마을에 위치한 더 기본 짚라인 코스는 길이가 5km에 달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