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출범 2년맞아 310명 온라인 설문 예타조사면제 3.9점…공공주택 4.4점, 공시가격 4.6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낮게 평가했다.
경실련은 17일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경제, 정치, 행정, 법률 등 전문가 31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부동산 정책 평균점수는 10점 만점에 4.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사정책(3.9점)과 일자리정책(4.2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이어 공공주택정책이 4.4점, 공시가격정책이 4.6점을 각각 받았다.
경실련은 18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2년, 제대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평가토론회를 갖고 부동산 등 정책전반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