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팬텀Ⅱ
-‘근로자의 날’ 맞아 법인 구매 문의 늘어
-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 확대
안마의자가 헬스케어 시장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신체 피로는 물론 두뇌 피로 해소 등에 유용한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헬스케어 업체 ‘바디프랜드’는 최근 임직원 복지용으로 안마의자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제품 구매 상담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삼성과 SK, 한화, 신세계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은 이미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많은 업체들이 시범운영을 위해 적은 수량을 구매했다가 만족도가 높아 추가로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특허 등록된 ‘수면 프로그램(특허 제10-1179019호)’과 ‘소화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특허 제10-1851906호)’을 비롯해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입증한 세계 첫 두뇌 피로 솔루션 ‘브레인마사지(Brain massage)’는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주도해 개발한 기능이다.
특히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시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가 적용된 힐링음악을 함께 제공해 정신적 피로 해소와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집중력 및 명상 기능에 이어 최근 이완훈련과 호흡이완, 굿모닝, 굿나잇, 마음위로, 마음희망 등 기능을 대거 추가한 두 번째 버전을 개발·적용했다.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 기능을 총 8가지로 확대했다. 브레인 마사지 기능에 대한 연구논문은 앞서 SCI급 국제 의학 저널에 실려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브레인 마사지 기능이 직장인과 수험생, 취업준비생, 연구원 등 두뇌활동이 많은 소비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라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직원 복지에 공들이면서 휴식과 업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으로 안마의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안마의자 구매를 고려하는 법인고객 문의가 늘어나 브랜드 차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