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 현대가(家) 3세 정모씨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인천공항에서 정 씨를 체포해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2월 출국해 외국에서 체류해온 정 씨는 미국 유학 시절 알게 된 이모 씨로부터 지난해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를 구입해 함께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체포한 정 씨를 상대로 공범이 있는지, 추가로 마약을 투약했는지 등에 대해 캐물을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