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8번째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은 0.328에서 0.317로 낮아졌다.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 타자일순해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2사 1, 2루 상황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좌익수 뜬공, 8회 유격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1회 5점을 뽑는 등 활발한 공격으로 9-4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시즌 11승 8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