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작업실’ 예고 영상 캡처
가수 남태현(25)과 장재인(28)이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5월 1일 첫방송 예정)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공개된 ‘작업실’ 예고 영상에선 두 사람 사이에 이미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작업실’ 측은 지난 9일 ‘남태현-장재인, 뮤지션의 사랑은 직진이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15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남태현과 장재인이 어두운 골목에서 팔짱을 낀 채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또 17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두 사람이 술을 마시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장재인은 남태현에게 “나를 지켜볼래? 그냥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인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제일이란 얘기는 지금 내 세상은 여기(‘작업실’)다. 일하고 여기로 돌아오고 일을 나갈 때도 여기서 나간다. 잠도 여기서 자고, 밥도 여기서 먹고 여기가 내 세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장재인이 “그럼 내가 1위네?”라고 하자 남태현은 “뭐 그런 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태현의 소속사 더사우스 측은 22일 “남태현과 장재인 두 사람은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근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에 따스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작업실’은 5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작업실’은 10명의 청춘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