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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전뇌학습법, 잠자는 뇌세포를 깨워라… “10시간 걸리는 공부 2시간으로 단축”

입력 | 2019-04-23 03:00:00


김용진 박사(교육심리학)가 1968년 10∼100배 빠른 독서방법을 개발한 이후, 1979년부터 11년간 교육심리학, 인지발달, 대뇌·생리학, 안과의학 등 여러 영역의 실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독창적인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완성시켰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특허청 등록은 물론 세계대백과사전에 등재되었다.

2001년 장영실과학문화상, 연세대학원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이 학습법은 10시간해야 할 공부를 2, 3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학습능력을 향상해주는 공부법이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10시간 공부 2-3시간에 할 수 있어 학습능력을 향상해주는 공부법으로 특허청에 등록은 물론 세계대백과사전에 등재되었다. 또한 2001년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 연세대학원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일본국회도서관 12종 저서 소장

일본의 속독역사는 1980년 한국의 김용진박사의 속독법을 전수받아 ‘일본 속독협회’, ‘SRS속독’협회가 생겼다.(출처: 야후저팬) 속독에서 발전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일본국회도서관에 저서 12종류나 소장된 검증된 학습법이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1단계에서 초고속 정독을 위한 과정으로 집중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향상시켜 주며 독서능력은 10배 이상 향상시킨다.

2단계는 영어단어, 한자, 교과서 및 전공서적 암기 등 암기법이며, 3단계 응용단계인 교과서 및 전공서적 요점정리(7,5,3원칙), 전뇌이미지기억법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케 한다. 이 학습법은 단기간에 독서능력과 학습능력을 배가 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5일에서 10일 안에 전 과정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는 학습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 ‘공부면허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김 박사는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는 삶의 운명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전 세계에 보급하여, 노벨상 100명을 빨리 배출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강조했다. 학습시간 단축은 노벨상 수상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특허청 등록 ‘공부방법면허증’ 세계 첫 발급

김 박사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제도권에 도입한다면 창의력, 창조력의 발전은 물론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출산율을 높일 수 있고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뇌 계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암기력 증진으로 치매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학습시간을 5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는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은 218개국 언어, 문자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반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 박사의 저서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62판 발행되었고, 일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도 출간되었다.

1979년에서 현재까지 국내 KBS, MBC, SBS TV를 비롯하여 일본 NHK, 후지TV, 중화TV 등에 보도되었다. 특히 북한에서도 김 박사의 전뇌학습법을 인용하여 초등생부터 김책공업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두뇌계발속독’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국립중앙도서관 북한자료센터에 소장된 훈련책을 비교한 결과 집중력 개발, 시지각, 잠재능력 개발훈련 내용과 방법이 동일하였다.

4월 20,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30분 서울YMCA 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 무료공개특강을 통해 학습법의 진수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전화 또는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