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브랜드 ‘엑스젤(EXGEL)’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28일까지 팝업스토어(사진)를 연다. 3월 한국 1호점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강남점에도 선보이게 됐다. 엑스젤은 스포츠 신발 봉제공장을 운영해 오던 카지 코퍼레이션의 오가와 구니오 회장이 1995년 개발한 특수 젤 소재 신물질로 만든 쿠션 브랜드다. 앉을 때 발생하는 체압을 분산시키는 기능이 뛰어나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휠체어 사용자를 비롯해 사무직 근로자, 운전자, 학생 등에게 인기가 좋다. 일본에서는 의료용 쿠션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부엉이 얼굴 모양에 따라 세밀하게 설계된 아울콤피, 허리를 곧게 세우는 효과가 있는 허그콤피, 운전자를 위한 허그드라이브, 항문질환 환자를 위한 엔자 시리즈, 휴대용 아울핸디 등 엑스젤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다이소 ‘디자인 협업 프로젝트’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유망 일러스트 작가 및 신진 상품디자이너들과 손잡고 ‘디자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지도 있는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품 출시 기회가 없었던 일러스트 작가 및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신진 상품디자이너를 발굴해 협업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직장인의 생활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한 ‘그림왕 양치기’ 양경수 작가 등 4명과 협업한다. 해당 작가들의 일러스트는 상품 개발 과정을 거쳐 직장인 데스크 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이소는 ‘디자인 콜라보 프로젝트’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 유망 일러스트 작가 및 신진 상품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일러스트 작가와 상품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