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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동안 6000대 현대차 ‘판매 거장’

입력 | 2019-04-24 03:00:00

이양균 이사, 年200대씩 팔아




현대자동차에서 29년간 재직하며 6000대의 차량을 판매한 ‘판매왕’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이양균 안중지점 이사대우(56·사진)를 ‘6000대 판매 거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이사는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해 연평균 2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 이사의 판매량은 현대차 재직자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현대차는 전날 경기 평택시에서 이 이사와 가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 수여식과 축하 만찬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영업직 사원을 격려하기 위해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판매장인(2000대), 판매명장(3000대), 판매명인(4000대), 판매거장(5000대) 등의 호칭을 부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그레이트 마스터’라는 호칭을 받은 박광주 영업부장이 1994년 입사 이후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이 1만 대를 넘어섰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