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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금강제화, 강원 산불 피해자에 5000만 원 기부 外

입력 | 2019-04-24 03:00:00


■ 금강제화, 강원 산불 피해자에 5000만 원 기부

금강제화가 최근 강원지역의 산불 피해자들에게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강제화의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속초시 고성군 등의 피해자들에게 전달된다. 주병혁 금강제화 대표는 “이재민들이 삶의 희망을 잃지 않게 회사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방재 中企 KMS ‘IoT형 소화장치’ 대통령표창
소방방재 전문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중소기업인 ㈜KMS는 제11회 소방산업대상에서 자사의 ‘IoT형 가스 자동화 소화장치’가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공간인 지하 공동구, 통신구, 특고압 전기실 등에 설치해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감지하고 진화하는 장치다. IoT 전용 통신기기를 활용해 화재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송신하기 때문에 사고 예방 및 대처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 과기부, 지능형 CCTV에 9억2000만 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능형 폐쇄회로(CC)TV 분야의 공공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9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CCTV는 CCTV 카메라를 이용해 행동을 분석하고 이상 행위를 탐지해 배회, 침입, 방화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정부가 최근 발표한 10대 5세대(5G) 핵심 산업 중 하나다. 올해 선정된 구도심 안전, 범죄 예방 등 3개 시범 사업에서는 지능형 CCTV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작동을 줄이고 현장 중심 실사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 “中企 수출 활성화 지원” KOTRA 화상 상담회
KOTRA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올해 첫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화상 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 146개사와 전 세계 91개 업체가 참여해 총 189건의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화상 상담회는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로 촉발된 수출 감소세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KOTRA 측의 설명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4월 수출도 1∼20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8.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