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미셸 위(30)가 오른손 치료를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중단했다.
미셸 위는 25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오픈 개막을 앞두고 기권했다.
약 2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지난해 10월 오른손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거친 후 LPGA 투어 무대로 돌아왔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 제대로 된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미셸 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치의와 나는 몸을 적절히 치료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건강이 최우선 순위다.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나를 기다려주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