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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3000만원 투자 피규어 공개…송다예 “중형차 한 대 값”

입력 | 2019-04-24 12:38:00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그룹 클릭비의 김상혁이 자신이 수집한 피규어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선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혁은 신혼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송다예와 함께 짐정리에 나섰다. 김상혁의 집은 300여개의 피규어로 가득했다. 그는 송다예에게 “내가 피규어를 쌀 테니까 자기는 만화책을 담아 달라”고 부탁했다.

송다예는 “이런 걸 실제로 돈 주고 사는 사람이 있는지 오빠를 만나기 전까진 몰랐다”며 “피규어를 다 합하면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김상혁은 “개당 100만 원인 것도 있고 1000만 원짜리도 있다”며 “여기 있는 것을 다 합치면 3000만 원 정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다예는 “3000만 원이면 중형차 한 대 값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