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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자 최고 1.5%에 자유로운 입출금 “씨티더하기통장, 모바일로 만드세요”

입력 | 2019-04-25 03:00:00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기존 영업점에서만 제공하던 ‘씨티더하기통장’의 신규 가입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로 넓혔다.

2018년 11월 선보인 ‘씨티더하기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이다. 금리는 세전 기준으로 한국씨티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0.1%에서 최고 연 1.5%까지 다양하다.

처음으로 가입하는 고객은 1회에 한해 신규 가입일로부터 2개월 뒤 말일까지 전달 은행 거래실적에 상관없이 신규 가입일에 고시된 신규가입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우대금리는 이달 17일 기준 연 1.5% 안팎이다. 신규가입 우대금리는 이 예금의 최종 잔액 중 10억 원 이하 잔액에 대해 제공된다.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물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무방문 신청 서비스’로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신규가입 우대금리가 적용된 기간이 지나면 전달 씨티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매달 17일 기준으로 0.1∼1.5% 이자율이 적용된다. 이때 거래실적은 외화예금, 신탁, 펀드 상품의 전달 마지막 영업일의 원금 총 잔액으로 계산한다. 거래실적별 이자율 적용 금액을 넘어서는 예금 잔액에는 연 0.1%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매월 발생한 이자를 다음 달에 입금해 주기 때문에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씨티더하기통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티은행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씨티은행은 또 다른 모바일 상품 ‘씨티 모바일 직장인신용대출’ 관련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씨티 모바일 직장인신용대출 판매 2주년을 맞아 시작했다. 씨티은행은 행사 기간 동안 씨티 모바일 앱에서 직장인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폴드, 공기청정기, 신세계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씨티 모바일 직장인신용대출은 번거로운 증빙서류 없이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과정을 씨티 모바일 앱에서 처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씨티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씨티은행과 거래 경험이 없어도 연 0.5%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월 30일까지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은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